장외주식(비상장주식) 투자, 과연 어려운걸까?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위기 수준의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우리 경제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 성장률인 2.3% 감소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창업기업의 86%가 3년만에 폐업한다는 통계는 이미 예전 얘기가 되었고, 현재 운영중인 기업도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 있다.
퇴직을 앞두고 노후대비 재테크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 지 막막하신가요?
많은 분들이 100세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노후대비 재테크로 선택하는 방법 중에서 주식이나 부동산투자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도 먼 이야기 같이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요즘에는 유망한 기업에 초기 가치 투자를 하여
기업이 상장 시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장외주식투자로 노후대비 재테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
더불어 공모주 투자도 붐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본인에게 배당되는 몇 주를 받는 것 또한 코끼리가 바늘구멍 지나가기 만큼 힘든 일인게 현실이다.
작년에 BTS 소속사를 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하이브)가 주식 시장에 상장하며 연일 화제를 불러 모았던 적이 있다.
상장 전부터 ‘비상장주식 장외시장’에서 알음알음 10만 원대에 거래되던 빅히트 주식은
상장과 함께 35만 원대까지 치솟으며 장외에서 주식을 모은 이들을 흥분시켰다.
그 뒤 절반으로 꺾이며 수많은 뒷말을 남기고 있는 빅히트(하이브)주식. 그래도 비상장 당시
투자자들에겐 여전히 높은 수익률을 안겨줬다.
금리가 0% 가까이 내려 가며 많은 이들이 제2의 빅히트를 찾고 있다.
지금까지 비상장주식은 첫째 실물거래의 제한과 둘째 소액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으로 소위 개미들에겐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장외주식투자를 결심하셨다면 우선 정보의 정확성과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기업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후대비 재테크 성공하기 위한 장외주식투자 첫걸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장외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고 올바른 이해가 부족함에도 소위 ‘대박’을 쫓는 ‘묻지마 식’ 투자를
감행하다가는 오히려 감당하기 힘든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리스크를 줄이고 일정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먼저 비상장주식에 대한 개념부터 제대로 알아야 할 것이다.
비상장주식 또는 장외주식이란 유가증권시장(KOSPI)이나 코스닥시장(KOSDAQ)에 상장되지 아니한 주식을 말한다.
따라서 거래가 매우 제한적이고(거래 당사자 간 계약이 주를 이룬다),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있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구분을 기업의 우량한 정도의 차이로 인식해서는 안 된다.
비상장기업이면서도 우량한 기업은 얼마든지 있으며, 상장기업이면서 퇴출 위기에 몰린 회사 역시
무수히 많기 때문이다.
주식투자는 상장기업, 비상장기업을 구분 짓기 이전에 언제나 기본적 원칙에 충실해야 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상장주식의 투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시세와 수급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하며, 거래소에서 불특정 다수와
이루어지는 거래이기에, 비상장주식 투자보다 거래상의 안전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비상장주식 투자는 초기 투자에 가까워 High Risk High Return이다.
비상장주식 투자는 기본에서 시작하여 기본에서 끝난다.
초기 투자 방향성을 상장을 통한 시세차익 실현으로 갈 것이냐, 배당을 통한 꾸준한 이익 실현으로 갈 것이냐가 그 첫걸음이다.
"산을 보고 나무를 보라" 라는 말이 있다.
인기와 장래 성장성을 겸비한 업종을 택한 후, 탄탄한 기업을 택한다.
투자의 성과는 얼마만큼의 관심을 기울였는가에서 비롯된다.
회사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며, 적정주가를 산출하여 저가 매수하고 매도 타이밍을 잡는다면 비상장주식 투자에서의 실패는 없을 것이다.
비상장기업(장외) 주식투자에 대한 방법은 다음 편에 다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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