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전철, 할로휜데이 칼부림. 방화... 17명 이상 부상당해... 할로윈을 기념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시내 중심부로 몰려들어오고 있는 가운데 24세의 한 남자가 일요일 저녁 열차에서 칼을 휘둘러 적어도 17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목격자들은 용의자가 영화 배트맨의 조커의 성격을 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의상을 입고 있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적어도 70대 남성 1명이 흉기에 찔려 중태라고 밝혔다. 휴대전화 화면에는 열차 내에서 공격이 전개되자 열차 안쪽에서부터 어수선한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 속에는 승객들이 공격자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열차 마차를 통해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요란한 앞머리 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린다. 그때 화염 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