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재산 중 2%가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유엔 식량 부족 기구의 책임자는 말한다. 유엔 세계 식량계획(WFP)의 책임자는 극소수의 부자들이 순자산의 일부만으로 세계의 기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비슬리는 11일(현지시간) 방송된 CNN과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들은 이제 한 번에 한 발짝씩 올라설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60억 달러를 들여 우리가 손을 대지 않으면 말 그대로 죽을 4200만 명을 돕는다. 이것은 복잡한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2890억달러에 가까운 순자산을 갖고 있어 비슬리가 재산의 2%만 기부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는 뜻이다. 진보단체인 정책연구원과 미국 조세공정성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