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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카니스탄: 바이든 또 다른 카불 공항 테러공격의 가능성을 경고

백경JwP 2021. 8. 30.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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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은  또  다른  IS-K에 의한  카불 공항의  테러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프칸 카불공항 인근서 IS 자살 폭탄테러로 미군을 포함한 72명이 사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카불 공항에 대한 또 다른 공격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 가운데 미군은 29일 아프칸 카불공항 주변에서 2차 폭탄 테러 를 준비 중인 IS-K 대원들을 포착하고 선제적인 군사작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군이 카불공항으로 향하던 자폭테러 차량을 공습했다"라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폭탄테러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하던 도중 발언을 잠시 멈추고 고개를 숙인 채 울먹이고 있다.

 

미 국무부는 "구체적이고 믿을 수 있는 위협" 때문에 모든 미국 시민에게 공항 인근 지역을 떠날 것을 촉구했다.

 

미국은 철수를 계속하고 있지만 마지막 영국군, 외교관 및 관리들은 이제 카불을 떠났다.

지난 26일, 목요일 공항 근처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미군 13명을 포함한 약 170명이 사망했다.

 

이슬람 국가(IS-K)의 현지 지부인 호라산 주 이슬람 국가(IS-K)가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은 27일, 금요일 늦게 동부 아프가니스탄에 공격용 무인 항공기 'MQ-9 리퍼'로 공격을 가해 두 명의 "고위급" IS-K 대원을 제거 했다고 말했다.

 

미국, 아프간 IS-K에 드론 보복 공습…IS 대원 2명 제거

 

두 사람은 기획자와 협력자로 밝혀졌다.  그들이 카불 공항 공격 계획에 직접 관여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토요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공격이 마지막이 아니었다. 우리는 그 극악무도한 공격에 연루된 사람을 계속 추적해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K는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지하디스트 무장단체 중 가장 극단적이고 폭력적이며 현재 국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는 탈레반과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과의 협상으로 평화 정착을 위해 전장을 포기했다고 비난했다.

 

탈레반은 로이터 통신에게 미국인들이 먼저 그들과 상의했어야 했다며 공습을 규탄했다고 대변인이 전했다.

 

23세의 미 해병대 니콜 지(Nicole Gee) 중사는 폭탄테러로 사망한 미군 13명 중 한 명이다.

 

백악관 관리들은 미국의 철수 작전이 시작된 이후 며칠간이 가장 위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군이 공항에서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숫자는 지난주 5,800명에서 최고 4,000명으로 줄었다.

 

한 서방 보안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군이 작전 종료 시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최종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이 관리는 아직 1,000명이 넘는 민간인이 공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탈레반미국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무인기로 공습해 이슬람 국가(IS) 조직원을 겨냥한 공격을 했다고 규탄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프간 영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인터뷰에서 "미군의 드론공격은 아프간 영토에 대한 명백한 공격"이라고 말하고 있다.

 

미국IS-K(이슬람 국가 호라산 주)의 구성원을 성공적으로 표적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IS-K는 앞서 목요일의 치명적인 공항 테러공격의 배후가 자신들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자히드는 또한 탈레반이 앞으로 몇 시간 안에 카불 공항을 완전히 통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부를 운영할 관리를 선출했으며 곧 전체 내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탈레반 관리는 로이터 통신에 "미국인의 최종 철수"를 확인 받았을 때 기술 전문가와 엔지니어가 공항을 인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은 공항 주변에 더 많은 검문소를 설치했으며 대부분의 아프간 사람들이 통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AP 통신이 덧붙였다.

 

 아프칸 피난민들이 이탈리아로 가는 마지막 비행기에 탑승했다.

 

아프칸인과 외국인 모두 110,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2주 전에 공수를 시작한 이후 카불 공항에서 대피했다.

 

토요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출발한 이탈리아의 마지막 비행 편이 로마에 도착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카불에서 거의 5,000명의 아프간 시민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EU 국가 중 가장 많은 수이다.

 

프랑스는 8월 17일 이후 2,800명 이상을 철수했다고 밝혔고 독일은 약 4,000명의 아프간인을 데려갔다고 말했다.

영국군 사령관인 닉 카터(Nick Carter) 장군은 모든 사람을 구조하지 못한 것이 "가슴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프랑스와 영국이 유엔에 카불에 '안전지대'를 만들어 대피를 도울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제 사회가 인도주의적 활동을 수행하고 "탈레반에 대한 압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칸 수도의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려고 은행 밖에 군중들이 모였습니다.

 

8월 15일 탈레반이 카불을 점령한 이후 구호 기부자들이 자금을 동결하고 공황 상태에 빠진 예금자들이 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 함에 따라 아프간 경제는 자유낙하를 맞았다.

 

토요일에 많은 시위대가 아프간 수도의 은행 밖에 현금을 인출하기 위해 모였다.

 

"상황이 계속되고 정부의 직원들이 급여를 받지 못하고 사업가가 은행에서 거래를 위해 돈을 받을 수 없다면 그 결과는 매우 끔찍하고 사회에도 빈곤이 생길 것이며 누구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라고 한 남자가 로이터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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