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시사 이야기

북한은 한국이 신형 잠수함을 진수하기 몇 시간 전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백경JwP 2021. 9.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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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한국이 신형 잠수함을 진수하기 몇 시간 전에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 단거리 미사일이 동해상으로 발사되었다.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국의 새로운 잠수함을 명명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한반도 동해상에 발사했다고 전했다.

앞서 남북정상회담 논의 가능성을 언급한 김여정 담화가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이며, 군 당국은 새로운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을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 이날 오전 6시 40분경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미사일은 속도가 마하 2~3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동안 북한이 발사했던 미사일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은 극초음속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초음속 활공 비행체(HGV)을 개발하기 위한 전 단계로 정보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초음속 엔진기술, 정밀 제어 기술, 초고온 내열소재 등 첨단 항공기술이 집약된 무기체계여서 아음속 순항미사일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기술을 요구한다.

비행거리는 200㎞에 못 미치고, 고도도 지난 15일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절반 수준인 30㎞ 정도로 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미사일 실험은 "한반도의 정치적 안정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일어난 것으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와이에 주둔 중인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 미사일실험과 관련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이번 행위가 미국의 인력이나 영토,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한 반면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의 불법 무기 프로그램의 불안정한 영향을 부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국제법상 탄도미사일과 핵무기 실험이 금지돼 있다. 이전의 그러한 실험들은 국제 사회의 비난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에 직면해 왔다.

2021년 9월 15일 북한 탄도미사일이 열차에서 시험발사 했다.

28일의 시험발사는 김송 북한 대표가 뉴욕에서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기 직전에 나온 것으로, 그는 이 지역에서 남북 분단을 한탄하며 미국의 존재를 비판했다.

그는 "남북관계는 미국의 간섭과 방해의 그늘에서 나온 적이 없다"면서 워싱턴과 한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예로 들었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는 북한이 이달 들어 세 번째다.

지난 9월 11일과 12일 북한은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그 후 9월 16일, 북한과 남한은 이미 지구상에서 가장 불안정한 지역 중 하나였던 곳에서 기하급수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며 탄도미사일을 시험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는 지난주 "북한은 남북관계 회복을 원했고, 지난 6월 북한이 파괴한 공동 연락사무소 재설치 가능성을 내비쳤다"라고 말했다.

우리 통일부는 '건설적' 논의 개최 가능성에 대한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의미 있는' 것으로 환영했다.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강력한 공격 수단'

 

김송 북한 유엔대사가 뉴욕의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김송 북한대사는 연설에서 북한이 미국의 우호적인 제안에 "언제든 기꺼이 응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며 미국이 이 지역에서의 군사훈련으로 조국을 '반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그는 "전 세계가 알고 있고 미국이 그만큼 신경을 쓰고 있는 만큼 강력한 공격 수단이 물론 우리의 전쟁 억지력에 포함돼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거듭 규탄했다. 9월 15일, 국무부 대변인 네드 프라이스는 이 문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요구했다.

그는 북한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의 약자를 사용하면서 "우리는 북한이 우리와 의미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것에 대해 매우 명확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미국, 역내 동맹국들에 대한 위협을 줄이는 것이며, 여기에는 한국과 일본도 포함되며, 우리는 한국과의 외교를 통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새로운 3000톤급 잠수함을 진수하다.

 

한국 해군의 3번째 신형 3000t급 잠수함 신채호함이 20일 진수식을 했다.

한국은 20일, 최신형 잠수함인 3,000톤급 신채호함를 진수했다고 이 잠수함의 제조사인 현대중공업이 발표했다.

한국의 독자적인 기술로 구축된 83.5m 길이(274피트)의 이 잠수함은 동급 3번째로 지난 9월 16일 시험 발사에 성공한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무장할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 3천 톤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함은 얼마 전 국산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성공적으로 발사하였으며, 신채호 함 역시 발사관 6개가 탑재된 수직발사대(VLS)를 갖추고 있다.

군은 신채호 함 진수 사실을 알리며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밝히지 않던, SLBM 탑재가 가능하다는 사실도 인정했다.

한국 최초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2021년 9월 15일 한국 서해상 미공개 장소에서 3000t급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되고 있다.


이 발사로 한국은 SLBM 시험 발사에 성공한 세계 7번째 군인이 되었다고 국방부는 말했다. 북한도 SLBM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1월 열병식에서 가장 최신형 SLBM을 과시했다.

"최신 잠수함이 2024년에 한국 해군에 인도되면 추가 피팅과 해상 시험을 거친 후 50명의 승무원이 승선할 수 있다.

추진방식은 디젤 연료와 납축전지이며 손원일급(장보고-Ⅱ, 214급)과 마찬가지로 공기 불요 체계(AIP)가 탑재돼 있어 수상 항해 없이 거의 3주 동안 잠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현대중공업은 말했다.

 

-CNN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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