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가 일본의 새 총리로 취임하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 대유행 사태에서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을 이끄는 임무를 맡았다.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주 집권 자민당의 당수로 선출된 기시다 후미오(64) 총리는 4일 오후 실시된 일본 중의원과 참의원 본회의 총리 선출 투표에서 기시다 신임 총리는 다수당인 자민당과 연립 공명당의 지지로 반수 이상을 득표하며 일본의 100번째 총리로 당선됐다. 1957년 도쿄도 시부야구에서 태어난 기시다 총리는 1993년 히로시마 1구에서 40대 중의원 선거에 첫 출마해 당선된 뒤 현재 9선이다. 2012년 12월 아베 2차 내각 출범 당시부터 4년 8개월 동안 외무장관을 역임했다. 2015년 한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