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시사 이야기

북한: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백경JwP 2021. 9. 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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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및 핵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북한 관영매체에서 순항미사일 발사 장면을 내보냈다.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는 무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보여주는데, 이것은 혹시 있을지 모르는 미국의 침략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중 하나는 순항 미사일이었는데, 9월 13일 관영 매체들은 일본의 상당 부분을 사정권에 넣으면서 최대 1,500km(930마일)까지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을 불과 며칠 앞둔 올해 1월 열병식에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공개하며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규정했다.

 

이 무기는 시험발사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실제 성능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의 핵무기와 군사 잠재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원하는 무기 목록을 제시했다.

그 나라는 경제 제재의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무기고를 대폭 늘렸다.

 

미국에 도달할 수 있는 미사일

 

북한은 2017년 내내 군사 기술의 급속한 발전을 보여주는 여러 미사일을 시험했다.

 

화성-12형은 4,500km(2,800마일)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태평양의 괌에 있는 미군 기지가 타격 거리 내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한이 최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있다.

 

이후 화성-14형은 최대 궤도로 발사할 경우 최대 1만㎞까지 주행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사거리 8,000㎞로 훨씬 큰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북한은 뉴욕까지 도달할 수 있는 최초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결국 화성-15형국제 우주정거장보다 10배 높은 4,500km로 추정되는 고도에서 정점을 찍었다.

 

좀 더 재래식 '플랫터' 궤도로 발사할 경우 최대 사거리가 1만 3000㎞에 달해 미국 대륙 전체를 사정권에 둘 수 있다.

 

북한은 2020년 10월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그것은 아직 이름이나 테스트가 되지 않았다.  화성-15형처럼 2단 액체연료 미사일이지만 길이와 지름이 더 크다. 

여러 개의 탄두를 허용할 수도 있다.

 

미국 어디든 핵탄두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 크기는 2020년 선보일 당시 노련한 분석가들조차 놀라게 했다.

 

2021년 1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선언한 새로운 형태의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을 공개했다.

 

북한이 바지선에서 SLBM 발사를 하는 장면
북한 당 창건 기념식에 선보인 새로운 SLBM 탄도미사일 

 

새로운 미사일의 공개는 바이든 행정부에 북한의 군사력 향상을 알리는 메시지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올해 3월 이른바 '신형 전술 유도 발사체' 발사를 감행했는데, 이는 핵탄두 운반 이론상으로는 2.5t의 탑재체를 탑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무기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제임스 마틴 비확산 연구 센터의 분석가들은 로이터 통신에 그것이 이전에 시험한 미사일인 KN-23의 "개선된 변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미사일이 더 쉽게 기동 할 수 있고 탐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특징을 가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장거리 순항미사일의 최근 실험은 방어체계에 더 많은 도전을 제기할 수 있는데, 이 미사일들은 직선 궤적을 따를 필요가 없고 탐지되지 않도록 프로그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북한이 미사일에 맞게 핵탄두를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여겨지지만, 그것이 어떻게 유도되는지, 그리고 핵 탑재물을 운반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현재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제재는 탄도미사일과 달리 북한의 순항미사일 실험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

 

수소 폭탄 (열핵무기)

 

북한은 2017년 9월 3일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핵실험을 실시했다.

 

기기의 폭발력 또는 수율 추정치는 100-370 킬로톤이었다.  100 킬로톤의 생산량은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된 폭탄보다 6배나 더 강력해질 것이다.

 

북한은 이번 실험이 핵폭발의 가장 강력한 형태인 열핵무기(수소폭탄)이라고 주장했다.

 

 

2018년 4월, 북한은 자신들의 능력이 "검증되었다"는 이유로 추가 핵실험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또한 풍계리 부지를 해체하겠다고 약속했고 2018년 5월 외국 언론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일부 터널을 폭파했지만 국제 전문가들은 없었다.

 

그해 김정은트럼프 행정부의 대화가 진행되자 북한은 핵물질 농축시설을 모두 파괴하겠다고도 했다.

 

2019년 트럼프 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서 회담을 했다.

 

그러나 미국과의 회담은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올해 8월, 유엔의 원자력 기구는 북한이 무기급 플루토늄의 주요 공급원으로 추정되는 용돈 원자로를 재가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다.

 

북한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위성사진을 사용하여 북한을 감시하는 국제 원자력기구(IAEA)는 이 개발을 "심각하게 골치 아픈 일"이라고 말했다.

 

수백만의 병사들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큰 상비군 중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데, 약 120만 명 이상의 군인과 약 60만 명의 예비병력으로 추산된다.

 

북한의 많은 장비들은 낡고 구식이지만, 재래식 병력은 여전히 전쟁이 일어나도 한국에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북한에도 수만 명의 특수부대가 주둔하고 있어 충돌이 발생할 경우 남한에 침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위협은 국경을 따라 배치된 수천 개의 북한 포대와 로켓포에서 나오고,  60km 미만의 거리인 수도 서울을 포함한 남한을 사정권에 충분히 두고 있다.

 

2012년 정부 북한이 잠재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비축물량 중 하나인 2,500~5,000t의 화학무기를 보유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북한생물학 무기 프로그램을 가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얼마나 발전했을지도 모른다.

 

북한, 열차 발사 미사일 시스템 공개

 

북한이 지난 15일 철도기동미사일연대의 검열사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북한판 이스칸데르 개량형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열차에서 발사되고 있다.

 

 

북한은 지난 15일 새로운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시험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터널 앞에서 정차한 열차에서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  전날 평안남도 양덕 일대서 발사된 2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800㎞를 비행했다.

 

지난 3월 발사한 기종과 같은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으로 확인됐다.

 

이 발사체계의 장점은 북한 지역 내에 촘촘하게 깔린 철도망을 이용해 어느 지역에서든 미사일을 쏠 수 있는 기동성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미사일을 탑재한 '장갑 열차'를 여객용 열차로 위장할 수 있어 군사위성 등 감시망에 노출될 확률도 낮다.

 

장갑 열차에서 미사일을 쏘기 전 탐지가 어렵다는 점에서 기습 공격에 유리하고, 그만큼 미사일이 요격될 확률도 낮아진다. 그러나 철로가 파괴되면 철도 기동 미사일 체계는 무용지물이 된다.

 

한국, 세계 7번째 SLBM 보유국 됐다

 

한국 의 첫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 잠수함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2발 발사한 지난 15일 오후 한국의 첫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잠수함 발사 시험이 성공했다.   한국은 독자 개발한 SLBM으로 잠수함 발사 시험에 성공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SLBM은 한국이 독자 설계하고 건조한 최초의 3000t급 잠수함인 도산 안창호 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됐으며, 계획된 사거리를 비행해 목표 지점에 정확히 명중했다.

 

SLBM 발사는 '콜드 런치' 기술을 적용하는데, 캐니스터(수납통)에 담겨 물 위로 나온 뒤 캐니스터에서 미사일이 분리돼 자체 추력으로 날아간다. 
 
SLBM은 미국(트라이던트 II), 러시아(불라바, 시네바), 중국(JL2), 영국(트라이던트 II), 프랑스(M51), 인도(아그니 3) 등 세계 6개국만 운용하고 있다. 북한까지 포함하면 7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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