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시사 이야기

구글과 애플은 한국의 '구글반대법'에 의해 타격을 받다.

백경JwP 2021. 9. 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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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애플은 한국의 '구글 반대법'에 의해 타격을 받고 있다.  앱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결제 옵션을 제공하게 된다.

 

6조 들여 건설한 애플의 신사옥,  UFO 모양

 

구글과 애플은 한국이 통과시킨 법률에 따라 앱 개발자들이 대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할 것이며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유사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인 열린민주당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일 국회에서 통과됐다. 문 대통령이 서명하면 이 법이 시행된다.

 

새로운 법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인앱 구매를 처리하기 위해 어떤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이는 그들이 오랜 기간 동안 두 회사가 부과한 막대한 요금을 우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애플은 개발자들과 합의하여 앱스토어를 변경한다.

 

예를 들어, 애플의 수수료는 회사의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진 일부 구매에 대해 30%까지 올라가며, 개발자들은 애플이 고객이 회사의 공식 매장 이외의 어떤 출처로부터도 앱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한국의 법안은 앱스토어 운영자들이 "특정 결제 방식을 강요하기 위해 불공평하게 시장 지위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법규가 제정되면 위반자는 연간 매출액의 3%까지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최고 3억 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정치인들이 실리콘밸리의 오랜 지배력과 개발자들의 저점을 이용했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 법안은 국내에서는 "구글 반대법"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7월 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구글이 다른 사람보다 (자신의) 지위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라며 "이를 지배하는 플랫폼으로부터 IT 개발자를 보호하는 조치"라며 의회에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두 회사 모두 이 법이 장기적으로 앱 개발자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격해왔다.

 

구글 대변인은 20일 성명에서 "고품질 운영체제(OS)앱스토어를 지원하는 모델을 유지하면서 이 법을 어떻게 준수할 것인지 반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결제 처리 이상의 기능을 제공하며, 우리의 서비스 요금은 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어 개발자들이 전 세계 수십억 명의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도구와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해 기기 비용을 낮게 유지하고 플랫폼과 개발자 모두가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앱을 만드는 데 개발자들이 비용이 드는 것처럼, 운영 체제와 앱 스토어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도 비용이 든다."

애플에 따르면 국내 등록된 앱 개발자는 48만 2000여 명이며 아이폰 제조사와 함께 현재까지 8조 5500억 원(73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

 

"우리는 이 제안으로 인해 앱스토어 구매에 대한 사용자 신뢰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이 법안이 통과되기 전인 월요일 성명에서 말했다. 그 회사는 수요일 CNN 비즈니스에 그 성명을 언급했다.

 

 

가장 최근의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구글(GOOGL)과 애플(AAPL)은 2019년 한국에 있는 각각의 앱 스토어에서 각각 약 52억 달러와 20억 달러를 벌어들였다.

 

그러나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플랫폼들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행사하고 있어 새로운 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 앱 마켓 운영자들은 시장에서 지배력을 얻고 있다. 그는 지난주 의원들에게 "규제가 필요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두 회사를 면밀히 조사하는 나라는 한국뿐만이 아니다. 월요일 호주의 재무장관 조시 프라이 든 버그는 디지털 지불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요구했다.

 

그는 주 파이낸셜 리뷰에 올린 op-edd에서 "애플 페이, 구글 페이 등 디지털 지갑은 은행이 발행하는 직불카드처럼 비접촉식 결제를 하는 데 쓰이지만 당사자들은 다른 규제 설정을 받는다"라고 썼다.

 

"그 틀을 개혁하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 경제 인프라의 중요한 조각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실리콘 밸리가 될 것이다."

 

장착 압력

지난주, 애플은 아이폰 앱 제작자들이 자사의 앱 스토어 밖의 고객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을 일부 완화하겠다고 말하며 미국의 개발자들에게 양보를 발표했다.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는 Google Play 스토어 아이콘

 

회사 측은 사용자들이 e메일을 받는 것에 동의하고 탈퇴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 한 개발자는 e메일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iOS 앱 외부에서 결제수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개발자들은 애플사의 인앱 구매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도 고객들로부터 대금을 회수할 수 있는 여지를 더 갖게 됐다.  이는 2019년 집단소송에서 제기된 합의안의 일환으로 나온 것이다.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 수수료는 국회의원들과 규제 당국이 iOS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에 대한 우위를 점하면서 점점 더 세밀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달 초 초당파적인 미국 상원 법안도 앱 개발자에 대한 규제를 금지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두 플레이어 모두를 겨냥했다.

 

현재 아이폰 제조사 커미션은 애플의 최대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별도 소송을 포함해 몇 가지 법적 분쟁의 중심에 있다.

 

애플은 지난해 11월 개발자가 전년도에 100만 달러 미만을 벌면 부과한 수수료를 30%에서 15%로 낮추겠다고 발표하면서 개발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다.                                                       

                                                                                                   Hong Kong/Seoul (CNN Business 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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