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사회시사 이야기

IPO에 투자하는 방법

백경JwP 2021. 8. 17. 09:02
반응형

IPO에 투자하는 방법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학 개미 운동 영향으로 국내 상장사의 기업공개(IPO) 청약경쟁률이 2.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IPO를 진행한 647개 상장사의 청약경쟁률과 공모금액, 청약증거금 등 IPO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장사 평균 청약경쟁률은 2011년 438.7대 1에서 올해 6월 1376.9대 1로 10여 년간 3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1년부터 2019년까지는 청약경쟁률이 8년간 1.2배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펜대믹 후인 2019년부터 올해 6월 사이에는 2년 만에 경쟁률이 2.7배 늘었다. 코로나19 이후 이른바 ‘동학 개미 운동’으로 늘어난 소액주주가 IPO 시장에 대거 몰리면서 경쟁률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상장사 중 지난해 말 기준 2019년과 비교 가능한 2041곳의 소액주주 수는 2019년 말 2502만4942명에서 지난해 말 4493만 6847명으로 79.6%(1991만 1905명)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 청약증거금과 공모금액이 지난해 연간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넷마블네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 대형 IPO 건이 예정돼 있어 청약증거금과 공모금액 모두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증시, 월스트리트의 주식 공모도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딜로직(Dealogic)에 따르면 2021년 현재까지 미국 내 IPO는 475건이었다. 이는 이미 2020년 진행된 기업공개(IPO) 457건을 넘어선 수치다. 그리고 인스타카트로빈후드에픽게임즈를 포함한 몇 개의 예상 IPO가 눈앞에 있다.

 

기업공개(IPO) 열풍이 불면서 증권거래소에서도 역사적인 최고점과 기록적인 데뷔가 잇따르고 있다.

소피 핀테크 기업의 리즈 영 투자전략팀장은 "IPO는 확실히 흥미진진하고, 유행에 민감한 기업들이 참여하며, 때로는 그 기회가 엄청난 미래 성장을 할 준비가 된 회사의 1층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확실한 위험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IPO에 투자를 시작할 수 있을까? 

 

여기서 도대체 IPO가 뭐야?

기업공개(IPO)는 기업이 증권거래소에서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주식을 제공하는 것이다. 주식을 대중에게 팔면 그 회사는 자본에 더 많이 접근할 수 있다.

 

어떤 기업의 주식이 증권시장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되기 위해서는 우선 상장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업이 주식을 상장하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 IPO인데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의 약자로 우리나라 말로는 기업공개라고 한다.

 

즉 외부 투자자가 공개적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기업이 자사의 주식과 경영 내역을 시장에 공개하는 것이다. 여기서 주식을 공개한다는 것은 기업의 주식을 증권시장에 공식적으로 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IPO에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IPO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IPO를 통해 기업의 정보자료가 공시되므로 기업 홍보 효과가 있다. 그리고 엄격한 상장심사를 통과한 만큼 해당 기업의 신뢰와 평판이 상승할 수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IPO란 말 그대로 기업의 소유권(주식)이 시장에서 매매 대상이 되는 만큼 경영권이 분산될 위험이 있다. 또한 IPO를 수개월 동안 준비하면서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IPO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많은 민간 기업에서 여전히 IPO는 선호하는 방식이다. 에어비앤비도어 다쉬, 데이트 앱 범블이 최근 몇 달간 월스트리트에 모두 진출한 방식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월스트리트에 데뷔하려는 대형 스타트업들은 대부분 공모를 통해 신주 매각을 선택했다. 그러나 기업공개(IPO)는 더 이상 사기업들이 주식 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실행 가능한 방법이 아니다.

 

많은 유명 기업들이 상장하기 위해 특수 목적 인수 회사, 즉 SPAC와 소위 백지 수표 합병을 사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렇게 해서 몰락한 유니콘 엔젤 위워크가 마침내 월스트리트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승차공유 회사인 동남아시아의 그랩은 거의 400억 달러에 달하는 SPAC 계약을 통해 미국의 주식을 상장할 예정인데 이는 사상 최대의 백지 수표 합병이다.

 

 

다른 회사들은 전통적인 기업공개(IPO) 대신 기존 주식을 거래소에 직접 상장하는 방식으로 공시를 진행하고 있다.

암호화폐 거물 코인베이스가 월스트리트에 오겠다는 전략이다. 비디오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빅 데이터 기업 팔란티르는 최근 공개 대상으로 이 같은 직접 상장을 선택한 기업의 또 다른 사례다.

그렇다면 새로운 주식을 사는 데 관심이 있다면, IPO, SPAC직접 상장의 주요 차이점은 무엇인가?

 

공시를 추구하는 사기업은 보통 투자은행인 언더라이터와 함께 일하는데, 이 회사는 가용주식을 모두 정해진 가격에 매입하고 결국 이를 일반에 되팔았다. 

 

그들은 또한 IPO에 앞서 안내서를 준비함으로써 증권거래위원회 등록 절차를 돕는다. 이 가이드라인은 공시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위험과 기회를 제시하는 금융 공시보고서다. 그것은 또한 회사, 증권 그리고 예비 투자자들에 대한 제공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회사가 IPO를 진행하기 전에 그 제안을 승인해야 한다.

 

기업들이 상장할 수 있는 몇 가지 다른 방법이 있다.

• 직접 상장 : 직접 상장에서는 거래소에 직접 상장하고, 인수 인계자나 투자은행의 도움 없이 기존 주식을 즉시 일반에 매각한      다. 직접 상장은 기업들이 IPO 과정을 거치지 않고 상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부 기업들은 이 방식이 전통적인 IPO보다 일반      적으로 더 많은 주당 수익을 낳기 때문에 이 방법을 선호한다.  Palantir와 Asana는 직접적인 상장 경로를 거친 IPO의 두 예일      뿐이다.

 

특수목적 취득 회사(SPAC)상장 이 방법은 지난 한 해 동안 점점 인기를 끌고 있다.  SPAC는 투자자 그룹이 증권거래소에 상    장 된 셸 회사를 만들 때 형성된다. '공백 체크 회사'로 불리는 이 회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빨리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민간기업과의 합병을 추진한다.  버진 갤럭틱(SPCE)과 드래프트 킹스는 최근 SPAC 열풍에 동참    한 기업들의 두 가지 높은 사례다.

 

 

당신은 배우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기업공개(IPO)나 SPAC에 투자하기 전에 회사에 대해 가능한 한 실사(實事)하고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이는 민간 기업이 공기업과 같은 보고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일반적으로 금융 및 기타 회사 정보를 누설하지 않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뉴욕 증권거래소나 나스닥과 같은 미국 거래소의 IPO를 통해 상장할 계획인 기업들은 SECS-1 양식을 제출하도록 되어 있다. S-1 투자설명서 제출은 회사의 팀, 목표 시장, 재무, 예상 주가 범위 및 발행 주식 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포함한다. 

당신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이 양식들을 검색할 수 있다.

일단 투자하고 싶은 IPO의 가능성을 좁히고 회사의 S-1 가이드북을 읽어보고 회사의 재무, 평가, 회사가 상장하는 이유와 자금 사용에 대한 세부 사항을 살펴보십시오.

 

전문가는 "IPO는 본질적으로 위험한 투자"라고 말했다.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회사의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읽고, 튼튼하고 확립된 밑그림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조사하기를 원할 수 있는 다른 회사 정보는 회사의 현재 주주 및 사업 모델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사, 회사 업데이트 또는 보도 자료를 포함한다. 이들 항목은 공기업으로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중개업소(브로커) 찾기

전통적인 기업공개(IPO)에 투자하기 위한 요건은 브로커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전문가는 "일반적으로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기 전 IPO에 대한 투자는 기관투자가와 초고가격 개인에 한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일부 기업이 평균 투자자들에게 IPO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어, 피델리티는 기업공개(IPO)에 참여하기 위해 최소 10만 달러에서 최대 50만 달러에 이르는 투자 가능한 자산을 요구한다. 그러나 Sofi와 같은 다른 증권사들은 IPO에 참여하기 위해 최소 3,000달러를 요구한다.

그러면 투자자들은 입찰에 들어가 다수의 주식을 요청할 수 있다. 그 요구는 보증이라기보다는 이자의 표시에 가깝다. 기업공개(IPO)가 시장에 나오기 전날 투자자에게 통보하고 주식 발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처음 거래소를 노크했을 때 투자

만약 당신이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IPO가 거래소를 노크하기 전에 투자할 수 없다면, 당신은 일단 회사가 상장되면 당신은 여전히 들어갈 수 있다.  로빈후드, Webull, Public, TD Ameritrade와 같은 온라인 증권사들은 상장된 지 몇 분 만에 거래소의 다른 주식과 마찬가지로 IPO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주가가 즉시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은 IPO 가격으로 구매하지 못할 수도 있다.

 

로버트 보어 가드 피델리티 대변인은 "공시 증권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되면 공모가를 상회하거나 상회하는 거래가 지속된다는 보장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렇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IPO에 투자하는 이유는 비교적 이른 수명주기와 잠재적인 미래 성장으로 인한 이익에 투자 기회를 얻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