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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백경JwP 2021. 10. 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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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의장


지난 8월 인플레이션의 주요 척도가 3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경제분석국이 금요일 발표했다.

소비지수를 추적하는 물가지수(PCE)는 8월에 끝나는 12개월 동안 4.3% 상승했다. 이는 7월의 4.2%보다 빠른 속도였다. 인플레이션은 1991년 1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계속되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뺀 물가상승률은 3.6%로 6월 이후 지속되고 있다. 이는 1991년 3월 이후 가장 빠른 이른바 핵심 인플레이션률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다.

소비지수를 추적하는 물가지수 즉 PCE 물가지수는 8월에 끝나는 12개월 동안 4.3% 상승했다


월별 물가 상승률을 보면 7~8월 사이 상황이 안정적이었고, 연초보다 속도가 더뎠다.
PCE 인플레이션 측정기는 많은 것 중 하나이며,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PCE 지수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다.

PCE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급등으로 연준은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경제 회복이 둔화 조짐을 보였지만 긴급 경기 부양책을 완화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임금 인상 및 가격 인상


물가가 크게 올랐지만 미국 수입은 8월 피오르달보다 0.2%(355억달러) 늘어난 미미한 증가세에 그쳤다. 가처분소득은 0.1%(188억 달러)나 더 적었다.

노동력 부족이 많은 사업장을 짓누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노동자를 유치하고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인상은 부분적으로 임금 상승에 기인했다. 정부 혜택에서, 미국 구조 계획에 따른 어린이 세액 공제가 소득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

금요일의 보고서는 9월 초에 시작된 강화된 대유행 실업급여의 종말을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유행병 시대의 혜택은 코비드의 고난과 강력한 회복 사이에 미국 가정들을 위한 다리를 건설한 후에 항상 소멸되도록 고안되었다고 고위 관리들이 CNN 비즈니스에 말했다.

그러나 9월 4일로 끝나는 주와 9월 11일로 끝나는 주 사이에 정부의 각종 프로그램에 따라 혜택을 받는 미국인의 수는 600만 명 이상 감소했다. 그들 모두가 그 주에 유익한 직업을 찾았는지는 다소 불확실하다.

하지만 미국인들은 계속해서 그들의 현금을 쓰기 위해 나갔다. 7~8월 소비자 지출은 0.8%(1305억달러) 증가해 상품과 서비스 사이에서 고르게 분배됐다.

살 과티에리 BMO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고용과 임금 상승, (집값이 하늘을 찌를수록) 치솟는 순자산, 막대한 초과 저축 등을 감안할 때 가계는 여전히 탱크에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물가 상승이 소비력을 잠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은 미국 경제의 중추로 남아 있다. 만약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아져서 사람들이 돈을 쓰는 것보다 저축하는 것이 더 낫다면, 미국 경제는 정말 궁지에 몰릴 것이다.
그렇긴 하지만, 대유행 기간 동안 저축률이 치솟았다. 8월에는 9.4%를 기록했다.

델타 변종을 통한 새로운 Covid-19 감염이 계속되는 위협과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더 추운 달들을 고려하면, 사람들의 서비스 지출은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소비자들은 괜찮다고 느끼고 있다.

미시간대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28일 예상을 깨고 8월 델타주도의 부진에 힘입어 상승했다.
리차드 커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낙관적인 낙관론"이라며 "미국인들이 높은 가격 때문에 구매를 미루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이미 생활수준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CNN Business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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